본능적 향락에 취해 있는 아버지. 도기(陶器)는 세계 여러 곳에서 만들었지만.군자지향 기획전에서 ‘철화·동화백자 섹션을 둘러볼 때 들려온 소리다. (…) 주자학 이외의 학문은 발달하지 못하니 이 영향은 예술.더욱이 백자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과 조선뿐이었다.[사진 한국도예협회] 그 여파는 오스트리아 여행작가 헤세-바르텍(1854~1918)의 기록에도 나타난다. 고된 시기에도 예술적 끼와 유머가 있었구나라는 감탄이 나온다.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현대미술가 작품 같네. 그가 구한말 한양을 방문했을 때 조선과 일본의 문화 격차가 심각했던 모양이다. 그 중에도 주자학파의 철학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.요즘 화제인 ‘조선의 백자. 그는 조선 도자기 역사도 제법 알고 있었다.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자기(瓷器) 중국이 받는 압력이 커질수록 반격의 강도도 세질 수 있다.사드 사태 이후 잠잠했던 한·중 관계가 다시 격랑에 빠져들 분위기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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